이재명 사법리스크 속 총선전략 고민
비명계 ‘민주당의 길’도 어제 모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조만간 국회로 넘어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와 비명(비이재명)계 주축의 ‘민주당의 길’이 이틀 새 잇따라 강연·토론회를 열고 비공개로 회동해 이들의 논의 결과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더미래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강연회를 열고,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강훈식 등 더미래 소속 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닻을 올린 연속 강연회의 일환으로 이날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유민영 전략컨설팅기업 플랫폼 9¾ 대표가 정치 분야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 의원은 강연회 종료 직후 통화에서 “현실 정치 현안보다는 당의 발전상을 함께 고민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원욱·김종민 의원 등이 주축인 민주당의 길도 전날 오후 비공개 토론회를 열고 집결했다. 이용우 의원이 ‘복합 경제 위기 속 민주당의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한 뒤, 참석한 10여 명 의원이 함께 당내 위기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안팎에선 지난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대표의 대선 패배 책임론을 강조한 더미래와 비명계 등이 세력을 이뤄 체포동의안 처리 등 현안에 목소리를 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비명계 ‘민주당의 길’도 어제 모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조만간 국회로 넘어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와 비명(비이재명)계 주축의 ‘민주당의 길’이 이틀 새 잇따라 강연·토론회를 열고 비공개로 회동해 이들의 논의 결과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더미래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강연회를 열고,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강훈식 등 더미래 소속 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일 닻을 올린 연속 강연회의 일환으로 이날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유민영 전략컨설팅기업 플랫폼 9¾ 대표가 정치 분야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 의원은 강연회 종료 직후 통화에서 “현실 정치 현안보다는 당의 발전상을 함께 고민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원욱·김종민 의원 등이 주축인 민주당의 길도 전날 오후 비공개 토론회를 열고 집결했다. 이용우 의원이 ‘복합 경제 위기 속 민주당의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한 뒤, 참석한 10여 명 의원이 함께 당내 위기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안팎에선 지난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대표의 대선 패배 책임론을 강조한 더미래와 비명계 등이 세력을 이뤄 체포동의안 처리 등 현안에 목소리를 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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