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37개 등산로 대상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앞두고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4곳 중 1곳가량이 통제된다. 3월 초에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메마른 대기 속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날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7개(길이 2011㎞) 중 137개 탐방로(608㎞)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대청봉 구간 등 110개 구간은 전면 통제, 나머지 27개 구간은 부분 통제에 들어간다. 통제 지역에 허가 없이 들어간 사람에게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인화 물질 소지 및 흡연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의 이 같은 조치는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 3∼4월이라는 점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차원이다. 산림청 산불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 10년(2012∼2021년) 평균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123.6건)과 4월(105.2건)이었다. 이는 연중 산불의 약 26%, 22% 수준을 차지한다.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따르면 3월 첫째 주(2월 27일∼3월 5일)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40%에 이른다. 3월 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지난해 경북 울진·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역대급 대형 산불도 3월 4일에 시작돼 13일에 진화됐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앞두고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4곳 중 1곳가량이 통제된다. 3월 초에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메마른 대기 속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날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7개(길이 2011㎞) 중 137개 탐방로(608㎞)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대청봉 구간 등 110개 구간은 전면 통제, 나머지 27개 구간은 부분 통제에 들어간다. 통제 지역에 허가 없이 들어간 사람에게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인화 물질 소지 및 흡연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의 이 같은 조치는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 3∼4월이라는 점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차원이다. 산림청 산불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 10년(2012∼2021년) 평균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123.6건)과 4월(105.2건)이었다. 이는 연중 산불의 약 26%, 22% 수준을 차지한다.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따르면 3월 첫째 주(2월 27일∼3월 5일)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40%에 이른다. 3월 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지난해 경북 울진·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역대급 대형 산불도 3월 4일에 시작돼 13일에 진화됐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