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건강 탓에 고국 이탈리아에서 휴식한다.
16일 밤(한국시간)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담낭 수술을 한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검진을 받은 후 완전한 회복을 위해 가족의 집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이달 초 담낭염 진단 및 수술을 받은 후 지난 12일 레스터시티와 EPL 경기에서 복귀, 15일 AC 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 지휘했다. 그러나 완쾌한 것이 아니기에 이탈리아를 방문한 참에 휴식을 더 취하게 됐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자리를 비운 동안 지휘봉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에게 맡긴다. 스텔리니 코치는 앞서 콘테 감독이 수술을 받는 동안에도 대행을 맡아 지휘, 지난 6일 맨체스터시티와 EPL 경기에서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콘테 감독의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스텔리니 코치는 오는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경기를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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