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가능한 공급망 구축 목표”
미, 하이마스 발사대 판매 승인도
미국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네덜란드와 양자정보과학기술(QIST)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시에 미국은 최첨단 다연장 로켓시스템 하이마스(HIMARS) 발사대의 네덜란드 판매도 승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나토 동맹의 중요성이 커진 데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강국인 네덜란드와의 기술·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미·네덜란드 정부는 16일 QIST 분야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내고 “정책 대화를 촉진하고, QIST 문제를 논의하는 등 과학 협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성명에서 “양자 컴퓨터, 양자 네트워크, 양자 센서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이에 공동 연구협력체를 만들어 협력하겠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 및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은 네덜란드에 6억7000만 달러(약 8700억 원) 상당의 하이마스 발사대와 관련 장비를 판매하는 안도 잠정 승인했다. 네덜란드 정부가 앞서 미국에 하이마스 발사대 20대와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시스템(GMLRS),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관련 장비 판매 등을 요청한 데 대한 조치다. 하이마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기도 한다.
미·중 경쟁 심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등으로 중·러를 제외한 공급망 구축에 나선 미국이 반도체에 이어 기술·안보 협력을 증대해 나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네덜란드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미, 하이마스 발사대 판매 승인도
미국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네덜란드와 양자정보과학기술(QIST)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시에 미국은 최첨단 다연장 로켓시스템 하이마스(HIMARS) 발사대의 네덜란드 판매도 승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나토 동맹의 중요성이 커진 데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강국인 네덜란드와의 기술·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미·네덜란드 정부는 16일 QIST 분야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내고 “정책 대화를 촉진하고, QIST 문제를 논의하는 등 과학 협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성명에서 “양자 컴퓨터, 양자 네트워크, 양자 센서 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이에 공동 연구협력체를 만들어 협력하겠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 및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은 네덜란드에 6억7000만 달러(약 8700억 원) 상당의 하이마스 발사대와 관련 장비를 판매하는 안도 잠정 승인했다. 네덜란드 정부가 앞서 미국에 하이마스 발사대 20대와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시스템(GMLRS),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관련 장비 판매 등을 요청한 데 대한 조치다. 하이마스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기도 한다.
미·중 경쟁 심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등으로 중·러를 제외한 공급망 구축에 나선 미국이 반도체에 이어 기술·안보 협력을 증대해 나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네덜란드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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