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모델이 봄 신상 의류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모델이 봄 신상 의류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봄 신상 의류 내놓고 마케팅
"올 봄 파스텔톤 제품 인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면 해제 이후 첫 봄을 맞는 백화점·홈쇼핑들이 대대적인 패션 판촉 행사로 상춘객 지갑 열기에 나선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봄을 맞아 여성 패션 신상품을 이번 주부터 대거 선보이고 있다. 서울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산드로, 타임, 알렉산더왕,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여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신상품 초대전’을 오는 19일까지 연다.

브랜드별 혜택과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타임 크롭재킷, 구호 트렌치 코트, 비비안웨스트우드 카디건 등이 있다. 화장품과 컨템포러리 장르는 ‘마일리지 적립 리워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명품관에서 2023 봄·여름(S/S) 신상 의류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직영 해외 패션 브랜드 편집숍 ‘지스트리트 494’는 봄 기운이 완연한 분홍색 원피스와 가디건, 주황색 니트, 블라우스 등 다양한 여성 의류를 판매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올 봄에는 파스텔톤 색감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16개 점포 패션 매장에서 일제히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은 브랜드별로 졸업·입학 맞이 영패션 특별전을 진행한다. 듀엘·캉골·뉴발란스 등 영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학기 가방과 졸업 원피스 등을 판매한다. 서울 양천구 목동점도 이달 말까지 브랜드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패션 브랜드 봄·여름(S/S) 신상품.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패션 브랜드 봄·여름(S/S) 신상품. 롯데홈쇼핑 제공


홈쇼핑 업체들도 봄 신상품 판매 방송을 집중 편성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간판 패션 브랜드 ‘더엣지’는 이미 지난달 27일 봄 패션 상품을 조기 출시했다. 더엣지는 올해 ‘어텐션’을 주제로 풍부한 컬러감과 소재 그리고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너와 함께 아우터로 활용 가능한 브랜드 간절기 아이템 ‘골지 카라니트 4종’ 방송에는 한 시간 동안 10억 원이 넘는 주문이 몰렸다. 오는 26일까지 봄 패션 신상품을 미리 주문하면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도 오는 28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LBL, 폴앤조, 르블랑페이우 등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방향성을 잡고 오피스룩 상품 라인업을 기존보다 30% 이상 확대했다.



김호준 기자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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