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르키예 이스탄불 국제 공항 내 전광판에 세계각국의 지진 피해 지원에 대한 감사를 뜻하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17일 르키예 이스탄불 국제 공항 내 전광판에 세계각국의 지진 피해 지원에 대한 감사를 뜻하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강진으로 약 4만4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식품기업들이 연달아 기부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PC는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성금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SPC는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진행했다. 이용자들이 댓글을 달거나 응원, SNS 공유를 할 때마다 SPC가 대신 기부하는 것이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성금 전달에 더해 삼다수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임시 보호소가 준비되는 대로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제주삼다수를 즉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복구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 전달식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BBQ가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에 필요한 식량키트와 텐트, 담요 등 보호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을 구호하는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KT&G도 피해복구를 위해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상펀드’를 통해 모금한 3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지원금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과 조기 피해복구 작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석 기자
김석

김석 기자

문화일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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