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일대에서 한국 긴급구호대(KDRT)와 튀르키예 구조대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속 60대 생존자를 구조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1일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일대에서 한국 긴급구호대(KDRT)와 튀르키예 구조대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속 60대 생존자를 구조하고 있다. 뉴시스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18일 오전 7시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날 구호대장을 맡은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지진 피해 현장의 생존자 구조, 시신 수습, 각국 구호대와의 협력 및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과의 협업 등 활동을 마친 뒤 복귀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구호대 1진은 건강 검진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검사를 받은 뒤, 다음 주 각자 본인의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는 공항에서 구호대를 맞이하며 "이번 지진 피해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튀르키예 국민들이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소방청 등 수색구조 인력 중심으로 꾸려졌던 118명 규모의 구호대 1진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총 8명의 생존자를 구해냈다.

한편 17일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 도착한 2진 구호대는 현지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비롯해 이재민 구호와 재건 복구 관련 업무를 주로 할 예정이다.

김석 기자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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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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