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를 적어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릴라 부(미국)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아디티 아쇼크(인도)와 두 타 차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성적이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리디아 고는 그동안 신혼여행과 겨울 훈련 등으로 쉬었다. 이번 대회가 올해 첫 출전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효주(28)가 7언더파 137타, 공동 9위로 ‘톱10’에 들었다.
임희정(23)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 이소미(24)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전인지(29)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49위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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