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셀틱 SNS
오현규. 셀틱 SNS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 입단한 뒤 처음으로 선발출장했다. 셀틱은 6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오현규는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홈 경기에서 후반 27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셀틱은 애버딘을 4-0으로 누르고 24승 1무 1패로 선두(승점 73)를 지켰다. 셀틱은 2위 레인저스(승점 64)에 승점 9 앞선다.

오현규는 지난달 25일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셀틱으로 옮겼고 지난 12일 세인트 미렌과의 스코티시컵 16강전에서 첫골을 터트렸다. 오현규는 4-3-3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수로 기용했고, 2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오현규에게 셀틱 선발출전자 중 8번째인 평점 6.7을 주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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