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오른쪽) 강원지사가 2월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오른쪽) 강원지사가 2월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 강원지사는 20일 북한의 방사포 사격을 규탄하며 “이런 식으로 동해에 미사일 포를 쏘니까 지금 오징어, 명태까지 씨가 마른다고 어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런 철없는 전쟁놀음 좀 중단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아침에도 북에서 방사포 탄을 쐈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했다”며 “동해가 무슨 동네 사격장인가”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북한에 아사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데 동해에 있는 오징어, 명태나 잘 잡아서 인민들 먹여 살릴 생각부터 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오는 22일 도 통합방위회의를 열어 계속되는 북의 도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유사시 민관군경의 대응 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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