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22일)’ 행사에 대응해 개최하는 학술대회 팸플릿.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22일)’ 행사에 대응해 개최하는 학술대회 팸플릿. 영남대 제공
경산=박천학 기자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일본 시마네(島根)현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22일)’ 행사에 대응해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영토조항과 관련 쟁점 검토’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22일 대학 법학전문도서관 회의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 계명대 국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전후 동아시아의 국제질서를 규정하는 샌프란시스코 조약의 영토조항에 관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일본 정부의 도발과 대책을 강구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일본의 지리·역사·공공 등 총 26종의 교과서 가운데 21종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고 있고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주목된다.

학술대회에서 박지영(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수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성립과정에 관한 연구’, 오시진(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의 조약 법적 해석’, 김원희(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 박사가 ‘샌프란시스코 조약 영토조항과 SCAPIN677 관련성 논쟁’, 최지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샌프란시스코 조약의 당사국 논쟁에 관한 분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학술대회는 새로 출간된 ‘대일평화조약’(선인, 2023년) 출판기념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한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문제해결형)에 선정돼 ‘독도학 확산 및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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