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와 이상화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유스올림픽)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는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차 위원총회를 열고 진종오와 이상화를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피겨 퀸’ 김연아는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에서 개최된 각종 국제종합대회에서 선수 출신이 대회 최고 책임자인 조직위원장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진종오 위원장은 사격, 이상화 위원장은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출신이다.
진 위원장은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 2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공동 1위다. 진 위원장은 강원도 춘천 태생이며 초중고교를 강원도에서 다녔다. 진 위원장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올림피언으로서 세계적인 대회로 만드는 데 좋은 선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 위원장은 "대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모든 분과 함께 노력해 최상의 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 1개를 목에 걸었으며, 여자 500m 세계기록 보유자다. 이 위원장은 "은퇴하고 처음으로 체육계 일을 맡았다"면서 "유스올림픽은 청소년들에겐 세계 무대로 진입하는 첫 무대이기에 대회를 치르는 재미를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선수 생활 마침표를 찍은 곳(강원도 평창)에서 다시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다"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처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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