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풍선’ 이슈 후 불안감 커져
일본 해변에 커다란 공처럼 보이는 금속 물체(사진)가 등장해 그 정체와 출처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하마마쓰(浜松)의 한 해변에서 지름이 1.5m 정도 되는 쇠로 된 공 모양 물체가 발견됐다. 해당 물체는 해변을 산책하던 주민이 처음 발견했는데,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폭발물 처리반을 출동시켜 조사를 진행했지만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내부는 텅 비어 있었는데, 어떤 용도의 물건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지 주민들과 일본 SNS에서는 정체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 물체를 두고 ‘고질라 알’ ‘계류용 부표’ ‘우주에서 온 물체’ 등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최근 중국의 ‘정찰풍선’ 이슈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미확인 물체에 대한 여론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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