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전남 해남군이 3월에 아름다운 사찰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서 힐링축제를 열며 5월에는 하동세계茶(차)엑스포가 개최됩니다. 또 7월에 열리는 강릉세계합창대회를 앞두고, 전국 순회 합창프로젝트도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여러 지자체에서 새로운 정책과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광주시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작하고, 경북 문경시는 공직사회 업무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전북 익산시는 농업 인력풀 제도를 도입했고, 경기 광주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이 밖에 경기 여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고, 전남 진도군은 지역 농수특산물 직영 쇼핑몰을 열었습니다. 지역 개발공사에서도 활기차게 봄을 맞고 있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혁신경영을 선언했으며 충북개발공사는 헌혈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제주삼다수를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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