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말말말
―시카고 로욜라대 남자농구팀 대모 103세 진 돌로레스 슈미트 수녀, 회고록 서문에서


103년 생애 첫 회고록을 낸 미국 대학농구 마스코트 진 돌로레스 슈미트 수녀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시카고에 있는 로욜라대 농구 경기장에서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103년 생애 첫 회고록을 낸 미국 대학농구 마스코트 진 돌로레스 슈미트 수녀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시카고에 있는 로욜라대 농구 경기장에서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목적이 있으면 기쁨과 성취감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 수 있다”
―미국 시카고 로욜라대 남자농구팀 대모 103세 진 돌로레스 슈미트 수녀, 오는 28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 ‘목적을 갖고 눈을 떠라 : 내가 첫 100년을 살며 배운 것들’ 서문에서.

△“폭력적이었던 전 남편이 ‘해리포터’ 원고를 숨기기 시작했다. 불태울까 봐 걱정됐다”
―영국 소설가 J K 롤링, 지난 21일(현지시간) 공개된 팟캐스트 ‘J K 롤링의 마녀 재판’에서 전 남편 호르케 아란테스가 ‘해리포터’ 1편의 원고를 ‘볼모’로 삼았다고 밝히며.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장을 일부분 왜곡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은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19일 “경쟁이 모두에게 좋다”면서 IRA 개정 필요성을 주장하며.

△“영국 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군주제에서 공화국으로의 전환은 자연스럽고 불가피하다”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 19일 BBC 방송 인터뷰에서 호주의 공화국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권력을 가지고 장난을 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금처럼 李 방탄하면 내년 총선 폭망… 체포안 가결해야 한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22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내년 총선 전망과 관련.

△“당 대표직으로 민주당을 사유화해 방탄막이로 삼고 장난하면 명백한 범죄 혐의자이지 대표냐”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깡패지 대통령이냐’는 발언에 대한 논평에서.

△“병장 월급이 100만 원대인데 초급 하사 월급이 170만 원에 못 미치는 이런 박봉에 살기가 너무 어렵다”
―해군에서 복무하는 1호봉 하사, 21일 군 관련 제보채널인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올린 글에서.

△“북한 외교관들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을 본받아 김정은의 하수인으로 살지 말고 자유세계로 탈출하라”
―재영 탈북민 총연합회, 20일 영국 런던에 있는 주영 북한 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며.

△“대학 이름 외에 모두 사실이 아니다”
―배우 송중기, 23일 보도된 매거진 GQ코리아와의 화보 촬영을 겸한 인터뷰에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관한 루머를 해명하며.

△“러시아의 전술핵 사용 위협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 극단적 상황에서 한 걸음 물러서야 할 때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2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열린 유엔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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