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간 이음의 소셜다이닝 촬영 현장이다. 관악구청 제공
청년공간 이음의 소셜다이닝 촬영 현장이다. 관악구청 제공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 4개 분야 44개 사업 추진



청년 중심 맞춤형 지원 통합 플랫폼인 서울 관악구 관악청년청이 올해 개관한다. 또 관악구는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총 107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구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 이라는 비전 아래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 4개 분야 총 44개 사업을 추진하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여·권리 분야 대표 사업은 관악청년청이다. 관악청년청은 청년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촬영을 지원해주는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취업콘서트 개최’ 등은 일자리 분야 사업이다.

구는 ‘청년 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을 운영해 청년 수요에 맞는 상담 등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청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 ‘청년정책위원회’와 ‘관악청년네트워크’도 운영한다.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구는 조원동과 난곡동 4개소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 매입 수요자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총 107호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저소득층 청년 자산형성 지원’으로 청년들의 자립도 돕는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인구 1위인 도시답게 청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민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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