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이용자 나타난 영상 화질 목록. 레딧
일부 이용자 나타난 영상 화질 목록. 레딧


유튜브가 유료 이용자에만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정책을 다시 시도하고 있다.

25일 미국의 정보기술(IT)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유튜브 이용자에게 영상 화질 목록에서 ‘1080p 프리미엄’이 발견됐다. 1080p는 대체로 풀HD(1920×1080) 해상도를 의미하다. 더 버지는 유튜브 관계자가 “현재 유료 이용자 일부를 상대로 해당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유튜브는 지난해 유료 구독자에게만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려다가 이러한 방침을 철회한 적이 있다. 지난해 10월경 일부 유튜브 이용자에게 영상 화질 목록에서 ‘2160p60’ 메뉴가 나왔고, 밑에 ‘프리미엄 구독자 전용’이라는 문구가 나타난 것이다. 2160p 영상은 1080p 영상보다 해상도가 4배가량 높다. 이러한 기능이 유료 전용으로 알려지자 이용자 항의가 잇따랐고, 유튜브는 이러한 방침을 철회했다.

유튜브는 현재 월 1만원가량에 구독할 수 있는 유료 요금제인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구독자는 유튜브 영상 시청 시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고, 구독자 전용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김병채 기자
김병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