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MZ신입사원들과 소통


“회사 생활을 잘하는 비결요? 룰을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정재욱(사진 오른쪽) 현대위아 사장은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직원복지관인 이룸재에서 올해 입사한 새내기 직원 65명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회사 생활을 잘하는 법을 알려 달라는 질문에 이처럼 말하고, “회사도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는 문화를 지니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했다.

27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이날 ‘CEO 웰컴 토크(Welcome Talk)’로 이름 붙인 이 행사는 다른 산업보다 경직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 조직문화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회사의 비전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필요한 부품과 로봇, 생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미래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사장은 1984년 입사 후 39년 동안 이어 오며 터득한 회사 적응 노하우도 공개했다. 그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덕목”이라며 “모든 것에 의문과 궁금증을 가지고 선배들과 소통하다 보면 자연스레 학습도 되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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