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12월 19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모습. 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지난해 12월 19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모습. AP뉴시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3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받을 수 있을까.

메시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22에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경쟁한다.

메시는 2019년 수상 이후 3년 만의 수상에 도전한다. 메시가 수상하지 못한 2020년과 2021년은 폴란드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가 받았다. 메시는 지난해 열린 카타르월드컵에서 7골 3도움하며 36년 만에 조국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까지 수상해 FIFA 올해의 남자선수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음바페는 카타르월드컵서 8골로 득점왕인 골든부트를 받았다. 벤제마는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를 하는 등의 성과로 지난해 10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여자선수상은 베스 미드(잉글랜드), 알렉스 모건(미국), 알렉시아 푸테야스(스페인)가 후보다. 감독상은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이 경합한다. FIFA 어워즈는 남녀 선수상과 감독상 외에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0년 받았던 푸슈카시상(최고의 골) 등 총 8개 부문의 시상을 한다.

FIFA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함께 뽑는 2022년 월드 베스트 11도 발표된다. 2019년과 2020년 최종 후보에 들었던 손흥민은 2년 연속 최종 후보에서 제외됐다. 팀 동료 해리 케인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포함돼 논란이다. 호날두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26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유럽 외 국가서 뛰고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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