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 AP 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 AP 뉴시스


통산 378주 1위…공동선두였던 그라프 제쳐
랭킹포인트는 하락…알카라스와 치열한 접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테니스 역대 최장 세계랭킹 1위가 됐다.

조코비치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테니스 세계랭킹에서 1위를 유지했다. 개인 통산 1위 기간은 378주. 조코비치는 이로써 여자테니스의 슈테피 그라프(은퇴·독일)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가 됐다. 그라프는 1987년 처음 1위에 올랐고, 1999년 은퇴했다.

조코비치는 2011년 처음 세계 1위에 올랐고, 2014년 7월부터 2016년 11월까지는 12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남자테니스 최장 연속 세계 1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로 237주, 2위는 지미 코너스(미국)로 160주, 3위는 이반 렌들(미국·이상 은퇴)로 157주, 그리고 조코비치가 4위다. 그라프는 처음 세계 1위에 오르며 186주 연속 1위를 지켰고 2016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도 186주 연속 1위를 달렸다. 여자테니스 이 부문 공동 1위다.

조코비치의 랭킹포인트는 지난주 7070점에서 90점 줄어 6980점이다. 2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300점 올라 6780점이다. 둘의 격차가 줄어 세계랭킹 1위 다툼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3위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로 5805점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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