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새 학기를 앞둔 지난달 1∼26일 빠른 배송 서비스 ‘샥출발’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블리 ‘샥출발’은 평일 오후 6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상품을 출고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기존 365일 전 상품 무료 배송 정책, 배송일 예측 서비스와 더불어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했다.
에이블리는 첫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개학을 앞두고 빠른 배송으로 등교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을 성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에이블리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학생 가방’(130%), ‘대학생’(120%), ‘새학기룩’(90%) 등 신학기 관련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마스크 없이 등교하는 첫 학기를 맞아 의류, 신발, 가방 등 등교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구매하려는 소비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교복에 매치하거나 캠퍼스룩으로 코디하기 좋은 품목들이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샥출발 내 후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했으며, 맨투맨과 플리스는 약 2배가량 증가했다. 레그워머, 니삭스 등 양말 및 스타킹 품목의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7배가량 급증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일상 회복 후 맞이한 첫 학기와 변덕스러운 봄 날씨가 맞물려 에이블리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풀필먼트 체계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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