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권진아와의 일문일답.
-피지컬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21년 2월 발매한 EP ‘우리의 방식’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떨리고 신나고 설렙니다. 기존에 보여드렸던 모습에서 더 나아가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팬분들께서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합니다. 또 이 앨범이 나중에 돌아봤을 때 어떤 의미를 가질까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되어서 여러모로 뿌듯하고 기쁩니다."
-새 EP ‘더 플래그’는 어떤 이야기가 담긴 앨범인가요?
"꿈꾸고 고민하고 노력하고 부서지고 절망하고 아프지만, 끝내 다시 일어나서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 단단해지고 성장해가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앨범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응원가이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게 버겁고 어려울지라도 끝내 자신이 꿈꾸는 것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앨범을 만들게 됐습니다."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는데요,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작업한 부분이 있다면요?
"타이틀곡 ‘Raise Up The Flag’(레이즈 업 더 플래그)를 중심으로 그동안 제가 보여줬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다크하면서도 강렬하고, 멋있는 모습을 수록곡과 사진, 영상 콘텐츠에 모두 녹여냈습니다. 특히, 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가사 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신보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트랙들인가요?
"타이틀곡 ‘Raise Up The Flag’와 비슷하게 꿈을 이루는 과정과 다짐, 소망을 주제로 한 알앤비 발라드 트랙 ‘꿈꾸는 대로 (As I Dream)’와 팝 장르인 ‘Butterfly’(버터플라이)가 수록되어 있고, 또 이별에 대한 곡이자 록 포크 장르인 ‘밤 (Nighttide)’과 알앤비 장르인 ‘이런 식 (These days)’ 등 총 5곡이 수록됐습니다. ‘밤 (Nighttide)’과 ‘이런 식 (These days)’은 조금은 실험적이면서도 다크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권진아 표 응원가’로 알려진 타이틀곡 ‘Raise Up The Flag’를 직접 소개한다면요?
"‘Raise Up The Flag’는 제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무력감을 대하는 저의 태도에 관한 노래입니다. 산다는 게 어렵고 버겁고 힘들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내고 꿈을 지킬 용기를 이 노래로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 EP ‘The Flag’ 리스닝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리스너 분들 모두가 노래 속에서 세상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이 되셨으면 좋겠고, 장면을 상상하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앨범 발매에 이어 다음 달 2023 권진아 단독 공연 ‘The Flag’을 개최합니다. 데뷔 후 최대 규모인데, 어떤 공연을 준비하고 있나요?
"공연 규모가 커진 만큼 보다 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돌출무대를 사용하는데 적극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해보지 못한 재밌는 무대들도 시도할 예정이고,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발전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만큼, 새 앨범의 의의를 반영해서 공연을 꾸리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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