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연평균 매출 17.3% 증가
CJ프레시웨이, 매해 실적 개선중
나이·기관별 특화 신제품 개발도
저출산·고령화 흐름이 빨라지면서 식자재 유통기업들이 어린이·노인 대상 급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 자녀만 둔 부모나 고령층이 선호하는 친환경·기능성 식자재를 내세워 어린이집, 요양원 등 단체급식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이 운영하는 어린이 전문 식자재 브랜드 ‘아워키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아워키즈는 영유아들의 식습관에 맞춘 농·축·수산물과 간식류 등 1100종 이상의 맞춤형 식재료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공급한다. 지난해까지 아워키즈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7.3%로, 다른 급식 분야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아워홈은 설명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고령 친화 브랜드인 ‘케어플러스’도 서비스하고 있다”며 “나이별 맞춤형 식재료로 키즈·시니어 급식시장 점유율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어린이·노인 대상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2013억 원을 기록했다. 어린이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의 경우 친환경 농산물과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내세워 어린이집과 보육시설 등 신규 거래처를 대폭 늘렸다. 고령 친화 식자재 브랜드 ‘헬씨누리’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영업망을 넓혀 매출이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경기불황에도 아이누리와 헬씨누리 등 특화 식자재 브랜드는 매해 실적을 개선하면서 주축 사업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식자재 유통기업들은 보육·요양시설 맞춤형 급식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신제품 개발과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워홈은 올해 친환경 농수산물과 유기농 우유 등 식자재 공급처를 확대하고, 소규모 어린이집이나 보육원에 특화한 소포장·소단량 상품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 협업 식품 개발과 함께 어르신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반조리·완조리 상품을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키즈·시니어 급식은 일반 기업 대상 급식처럼 대규모 물량이 필요 없고, 식품 조리나 서비스에 필요한 직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다”며 “어린이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연계할 수도 있어 관련 기업들의 사업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CJ프레시웨이, 매해 실적 개선중
나이·기관별 특화 신제품 개발도
저출산·고령화 흐름이 빨라지면서 식자재 유통기업들이 어린이·노인 대상 급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 자녀만 둔 부모나 고령층이 선호하는 친환경·기능성 식자재를 내세워 어린이집, 요양원 등 단체급식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이 운영하는 어린이 전문 식자재 브랜드 ‘아워키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아워키즈는 영유아들의 식습관에 맞춘 농·축·수산물과 간식류 등 1100종 이상의 맞춤형 식재료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공급한다. 지난해까지 아워키즈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7.3%로, 다른 급식 분야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아워홈은 설명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고령 친화 브랜드인 ‘케어플러스’도 서비스하고 있다”며 “나이별 맞춤형 식재료로 키즈·시니어 급식시장 점유율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어린이·노인 대상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2013억 원을 기록했다. 어린이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의 경우 친환경 농산물과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내세워 어린이집과 보육시설 등 신규 거래처를 대폭 늘렸다. 고령 친화 식자재 브랜드 ‘헬씨누리’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영업망을 넓혀 매출이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경기불황에도 아이누리와 헬씨누리 등 특화 식자재 브랜드는 매해 실적을 개선하면서 주축 사업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식자재 유통기업들은 보육·요양시설 맞춤형 급식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신제품 개발과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워홈은 올해 친환경 농수산물과 유기농 우유 등 식자재 공급처를 확대하고, 소규모 어린이집이나 보육원에 특화한 소포장·소단량 상품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 협업 식품 개발과 함께 어르신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반조리·완조리 상품을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키즈·시니어 급식은 일반 기업 대상 급식처럼 대규모 물량이 필요 없고, 식품 조리나 서비스에 필요한 직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다”며 “어린이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연계할 수도 있어 관련 기업들의 사업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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