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파트 입주민 80명이 구조되거나 긴급 대피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2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30명이 구조되고 50명이 소방관 등 안내에 따라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이들 80명 중 16명이 연기를 조금 마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불은 해당 층과 거실, 주방 등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800여만 원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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