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유럽의 주요 기업인들과 잇달아 만나 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는 유럽 3개국(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등 민간 외교 활동도 지속했다.
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의 헨릭 앤더슨 CEO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같은 날 세계 최대 그린 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의 야콥 폴슨 CEO와도 만나 해상풍력,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소형모듈원전(SMR)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