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아이와 반려동물을 위한 바닥재인 ‘숲 도담’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KCC글라스 제공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아이와 반려동물을 위한 바닥재인 ‘숲 도담’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KCC글라스 제공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 적합한 PVC 바닥재인 ‘숲 도담’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7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숲 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도담도담’이란 단어에서 따온 이름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해 아이와 반려동물 등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닥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KCC글라스는 숲 도담에 대해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함께 적용, 표면 눌림이나 긁힘 등에 대한 내구성이 좋고 생활 소음 저감 효과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탄력 쿠션층은 점프 또는 착지 시 발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활동량이 많은 반려동물이 생활하기에 좋다고 KCC글라스는 밝혔다.

숲 도담은 환경 표지 인증, HB마크,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도 취득했다. 또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한국애견협회와 국가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에서 부여하는 ‘반려동물 제품인증(PS인증)’도 획득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숲 도담은 이음매가 적어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의 배변 실수 등을 청소하기 쉽다. 표면 자외선(UV) 코팅층엔 탈취 효과가 좋은 편백나무 오일을 첨가했다. 두께에 따라 2.7㎜와 3.2㎜ 등 2가지 제품이 있고, 모두 18종의 디자인 패턴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석재와 원목 등 천연소재의 느낌을 구현한 6가지 디자인 패턴이 새로 추가됐다고 KCC글라스는 밝혔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펫 프랜들리(pet friendly)’ 주거환경에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고급스럽고 다양한 디자인의 바닥재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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