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주니어 골프 선수단 창단

강호찬 넥센 부회장(가운데)과 9명의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들이 창단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넥센 제공

넥센 주니어 골프 선수단이 창단됐다.

㈜넥센은 6일 서울 강서구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최종 선발된 9명의 유망주들과 함께 창단식을 진행했다. 넥센에 따르면 신청서를 제출한 150여 명의 유망주 중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총 9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넥센은 효율성 높은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남자 유망주와 프로 선수까지 후원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센은 이번에 선발된 주니어 선수들에게 세인트나인 골프볼 및 용품을 지원하고 대회 성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국내 유명 프로에게 레슨을 받을 기회를 주고, 안전한 대회장 이동을 위해 최고급 넥센타이어도 지원한다.

이준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