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이 8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에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의 진화호스로 산불을 밤샘 진화하고 있다. 군도 헬기 7대와 육군 39사단 신속대응사단 460여명을 긴급 투입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이 8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에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의 진화호스로 산불을 밤샘 진화하고 있다. 군도 헬기 7대와 육군 39사단 신속대응사단 460여명을 긴급 투입했다. 산림청 제공


39사단 신속대응사단 460여명 긴급 투입
尹, "가용자원 총동원…조기진화 총력" 지시



군 당국은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 작업을 위해 8일부터 이틀간 헬기 7대를 비롯해 군 병력 460여명을 투입했다.

국방부는 9일 "어제 헬기 7대와 육군 39사단 신속대응사단 병력 30여명을 투입한 데 이어 오늘 헬기 7대와 신속대응사단 병력 425명과 장비 30대를 화재 현장에 투입 대민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8일 윤석열 대통령은 합천에서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진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이 8일 오후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산림청 제공
산림청 공중진화대원들이 8일 오후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산림청 제공


윤 대통령은 합천에서 대형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 관계 부처는 협력체계를 가동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커지면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산불 3단계는 피해(추정) 면적 100㏊ 이상, 평균 풍속 초속 7m 이상, 진화(예상)시간 24시간 이상일 때 발령되는 것으로, 올해 들어서는 첫 발령이다.

정충신 선임기자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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