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상반기 중으로 관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1600여 개에 QR코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매년 주소정보시설물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 필요한 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고 훼손된 시설물은 교체한다. 이 과정에서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QR코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건물번호판 QR코드를 찍으면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 및 도로명주소 확인 △112·119 구조 요청 문자 발송 △국민재난안전 포털 사이트로 연결 등이 가능하다. 또 QR코드를 통해 구 홈페이지·부동산정보광장 등에 접속할 수 있어 토지·건물 등 정보 확인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구는 QR코드 도입을 위해 도로명판 3500여 개·건물번호판 2300여 개·사물주소판 300여 개 등 총 2700여 개의 주소정보시설물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긴급상황 시 큰 역할을 하는 QR코드 도입을 주소정비 시설물 정비와 함께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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