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운반선.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 운반선. 대우조선해양 제공


올해 수주 목표 11.5%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역대 최고가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억1250만 달러(약 6794억 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척당 수주 금액은 2억5625만 달러로, 17만㎥급 LNG 운반선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대우조선해양과 첫 계약 이후 현재까지 121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이는 단일 선사, 조선사간 발주 척수 기준 최대 기록이다. 특히 2021년 이후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11척을 대우조선해양에 주문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LNG운반선 38척을 수주해 단일조선소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3척, 창정비 1척 등 총 4척(8억 달러)의 일감을 확보해 수주 목표인 69억8000만 달러의 11.5%를 달성했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