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순천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순천=김대우 기자

전남 순천에서 산불이 나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12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19일 산림청과 순천시 등에 따르면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야산에서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전날 오후 9시 20분쯤 산불이 발생한 후 12시간여 만이다.

산림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부터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2대와 차량 20대, 인력 74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왔다. 전날 대피했던 4개 마을 주민 59명도 산불 영향구역 진화를 모두 마침에 따라 오전 8시부터 귀가 조치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15ha가 훼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에 목장과 사찰이 있었지만 방화선을 구축해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ksh430@munhwa.com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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