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 사업
해양수산부는 올해 160척의 선박에 해양원격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140척에 신규 20척을 더했다.
해양원격의료 지원사업은 원양선박에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원양 운항선박은 근무 특성상 응급상황이나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방치되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수부는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함께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된 선박과 위성통신으로 해양의료센터를 연결해 선원들의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처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140척을 대상으로 총 1만770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원양선박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선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기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의료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160척의 선박에 해양원격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140척에 신규 20척을 더했다.
해양원격의료 지원사업은 원양선박에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원양 운항선박은 근무 특성상 응급상황이나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방치되거나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수부는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함께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된 선박과 위성통신으로 해양의료센터를 연결해 선원들의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처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140척을 대상으로 총 1만770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원양선박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선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기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의료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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