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 업무협약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파주시청 제공
지난 17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 업무협약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파주시청 제공


파주=김현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난 17일 고양시·김포시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및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은 △광역시티투어의 노선개발 및 설계 △광역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행정지원 등이다.

시는 인접한 3개 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해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2개 시 이상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행사 및 계절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5월까지 3개 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코스 운영 협의를 거쳐 6월 중 운영사업자를 공모·선정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경기 서북부에 인접한 파주와 고양·김포시의 평화, 생태, 문화 등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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