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 A매치 198경기 자축골
케인, 잉글랜드 선수 최다 55골


‘기록의 사나이’들의 기록 경신에 불이 붙었다.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및 출전 기록을 보유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잉글랜드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 해리 케인이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호날두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룩셈부르크의 스타드 드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 J조 2차전에서 2득점을 올렸다. 케인은 같은 날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C조 2차전에서 1득점을 챙겼다.

호날두와 케인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운 포르투갈과 잉글랜드는 각각 2연승을 달렸다. 포르투갈은 룩셈부르크를 6-0으로 대파, 잉글랜드는 우크라이나를 2-0으로 완파했다.

포르투갈은 J조 1위, 잉글랜드는 C조 1위에 자리했다. 53개국이 참가하는 유럽선수권 예선은 5∼6개국씩 10개 조로 나뉘어 진행, 각 조 1∼2위가 본선에 오른다.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호날두와 케인은 올해 들어 매서운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해 11∼12월에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5경기 1득점으로 부진했으나 이달 유럽선수권 예선 2게임에서 2골씩을 가동했다. 케인은 카타르월드컵에서 5경기 2득점을 챙긴 데 이어 유럽선수권 예선 2게임에서 1골씩을 작성,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잇달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021년 이란의 알리 다에이(109골·은퇴)를 제치고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 호날두는 이날 121, 122호 골로 기록을 다시 늘렸다. 또한 호날두는 지난 24일 리히텐슈타인전에서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단독 1위가 됐고 이날 198번째 출전을 남겼다. 케인은 역시 24일 이탈리아전에서 개인 통산 A매치 54호 골을 작성, 잉글랜드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가 됐고 이날 1골을 추가하며 55호 골로 기록을 바꿨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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