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BM 발사 등 부각, 충성 강조
27일 북한이 핵무인수중공격정(핵어뢰) ‘해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한 사실을 거론하며 절대적 충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 하늘땅에 넘친다’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발사소식에 당황망조한 원쑤들을 또다시 전률케 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그로부터 며칠 후에는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와 전략순항미싸일들이 말 그대로 원쑤의 아성에 공포의 해일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긍지는 자기 조국이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라는 자부심”이라며 “행성의 강국으로 세계 흐름을 주도하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우리 국가의 역할은 비할 바 없이 커지고 있다”고 강변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근 사흘에 걸쳐 자위적 핵 력량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들을 지휘하신 소식은 온 나라 인민으로 하여금 그이의 위민헌신, 애국헌신의 세계를 다시금 새기게 하여준다”며 김 위원장의 최근 현지지도를 칭송하기도 했다.
이달 내내 무력시위를 한 북한이 다음 달 대형 도발을 이어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4월에는 김 위원장의 당 제1비서 추대일(11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추대일(13일), 태양절(김일성 생일·15일) 등 정치적 기념일이 이어져 북한이 도발의 명분으로 삼을 수 있다는 평가다. 구체적 도발 형태로는 고체연료 추진 ICBM 발사나 ICBM 정상 각도 발사, 정찰위성 발사, 7차 핵실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재연 기자 jaeyeon@munhwa.com
27일 북한이 핵무인수중공격정(핵어뢰) ‘해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지도한 사실을 거론하며 절대적 충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 하늘땅에 넘친다’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발사소식에 당황망조한 원쑤들을 또다시 전률케 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그로부터 며칠 후에는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와 전략순항미싸일들이 말 그대로 원쑤의 아성에 공포의 해일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긍지는 자기 조국이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라는 자부심”이라며 “행성의 강국으로 세계 흐름을 주도하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우리 국가의 역할은 비할 바 없이 커지고 있다”고 강변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근 사흘에 걸쳐 자위적 핵 력량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들을 지휘하신 소식은 온 나라 인민으로 하여금 그이의 위민헌신, 애국헌신의 세계를 다시금 새기게 하여준다”며 김 위원장의 최근 현지지도를 칭송하기도 했다.
이달 내내 무력시위를 한 북한이 다음 달 대형 도발을 이어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4월에는 김 위원장의 당 제1비서 추대일(11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추대일(13일), 태양절(김일성 생일·15일) 등 정치적 기념일이 이어져 북한이 도발의 명분으로 삼을 수 있다는 평가다. 구체적 도발 형태로는 고체연료 추진 ICBM 발사나 ICBM 정상 각도 발사, 정찰위성 발사, 7차 핵실험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재연 기자 jaeye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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