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회사명에서 ‘두산’을 떼고 ‘HD현대인프라코어’로 이름을 바꾼다. 2021년 8월 두산에서 HD현대그룹에 편입된 지 1년 7개월 만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7일 인천 동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바꾸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에서 HD현대로 바뀐 그룹명을 반영해 건설기계 3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HD현대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조영철 사장은 “전동화·친환경·무인화 기술 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스마트건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2일 ‘HD현대건설기계’로 이름을 바꿨다. 현대제뉴인은 오는 28일 주총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으로 사명을 바꾸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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