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공격 주장으로 권리 침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이혼 소송 중인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대해 “왜곡된 사실과 인신공격성 주장으로 공정한 재판을 받을 소송 당사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27일)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자 정면으로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최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노 관장은 동거인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동시에 미리 준비해 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또다시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관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왜곡하고 편집·작성해 무차별적으로 배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소송은 승소 가능성이 전혀 없고, 노 관장도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여론을 왜곡해 재판에 압력과 영향을 미치려는 매우 악의적인 행위”라고 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이혼 소송이 제기된 날 이후부터는 배우자 일방의 부정행위에 대해 불법 책임을 물을 수 없고, 노 관장이 2019년 12월 최 회장의 이혼 소송에 반소를 걸었기 때문에 손해배상 소송이 성립할 수 없다는 게 최 회장의 주장이다.
최 회장은 “노 관장은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된 사실관계만을 토대로 1심 선고 결과를 비판하면서 국민들로 하여금 잘못된 선입견을 갖도록 유도했다”며 “항소심 재판에서 자신이 원하는 재판부를 선택하기 위해 재판부와 이해관계가 있는 전관 변호사를 선임하는 이른바 ‘재판부 쇼핑’을 통해 재판부를 변경하는 등 변칙적인 행위를 일삼았다”고 밝혔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이혼 소송 중인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대해 “왜곡된 사실과 인신공격성 주장으로 공정한 재판을 받을 소송 당사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27일)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에게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자 정면으로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최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노 관장은 동거인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동시에 미리 준비해 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또다시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관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왜곡하고 편집·작성해 무차별적으로 배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소송은 승소 가능성이 전혀 없고, 노 관장도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여론을 왜곡해 재판에 압력과 영향을 미치려는 매우 악의적인 행위”라고 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이혼 소송이 제기된 날 이후부터는 배우자 일방의 부정행위에 대해 불법 책임을 물을 수 없고, 노 관장이 2019년 12월 최 회장의 이혼 소송에 반소를 걸었기 때문에 손해배상 소송이 성립할 수 없다는 게 최 회장의 주장이다.
최 회장은 “노 관장은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된 사실관계만을 토대로 1심 선고 결과를 비판하면서 국민들로 하여금 잘못된 선입견을 갖도록 유도했다”며 “항소심 재판에서 자신이 원하는 재판부를 선택하기 위해 재판부와 이해관계가 있는 전관 변호사를 선임하는 이른바 ‘재판부 쇼핑’을 통해 재판부를 변경하는 등 변칙적인 행위를 일삼았다”고 밝혔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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