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LG화학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탄소중립 및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 R&D를 통해 혁신 기술 연구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고기능성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 분야와 그린 수소 생산, 열·전기에너지 활용 등의 분야에서 기술개발에 한창이다.

특히 이산화탄소를 전환해 생산할 수 있는 고기능성 생분해 플라스틱은 상용화될 경우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폐플라스틱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KIST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과 ‘바이오매스 및 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 이전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구축했다. 공동 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전기화학 전환 반응기를 개발하는 성과도 냈다. 일산화탄소는 합성가스, 메탄올 등 대체 연료와 플라스틱을 비롯한 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고부가 물질이다.

LG화학은 또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 개발을 통해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2019년 7월에 고부가합성수지인 아크릴로나이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을 재활용해 만든 PCR 화이트 ABS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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