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리조트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튤립, 매화 등 봄꽃으로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업계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형형색색의 튤립과 은은한 향기가 매력인 매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특히 올해는 새로운 봄 테마공간인 ‘페어리 타운’을 오픈해 신비로운 요정들과 함께 봄꽃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먼저 상상 속 요정마을인 ‘페어리 타운’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튤립을 비롯해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00여 종에 달하는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형형색색의 튤립들을 직선과 곡선 형태로 심고 빨강, 노랑, 주황 등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단순하지만 가장 화려해 보이는 튤립 정원으로 조성했다”며 “특히 길이 24m, 높이 11m의 LED 대형 스크린에는 네덜란드 현지의 튤립 필드 영상이 상영되는데, 바로 앞 화단에 심은 실제 튤립들과 직선 형태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여 거대하고 환상적인 인피니티 가든을 연출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시즌스가든에는 연구소, 분수, 도서관 등 요정 테마존과 나비 요정, 튤립 요정, 거울 요정 등 120여 개의 요정 조형물을 활용해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매화 테마정원인 에버랜드의 ‘하늘정원길’도 오픈했다. 국내 대부분의 매화 군락지가 남부 지방에 몰려 있는 것과 달리 수도권에 위치한 하늘정원길은 상대적으로 매화도 늦게 피어 막바지 매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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