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전북대, 고창부안축협과 손잡고 ‘저탄소 한우’ 판로 확대를 통해 친환경 소비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저탄소 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 친환경 한우다. 품종을 개량해 온실가스가 적게 발생하는 암소를 선별하고 사육 기간을 기존 30개월에서 21∼25개월로 줄여 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실제로 이렇게 생산한 저탄소 한우는 같은 무게 기준 세계 평균 대비 65%, 국내 평균 대비 45% 더 적은 양의 탄소를 발생시켜 지구 온난화 예방에 이바지한다.

저탄소 한우는 지난 설 명절 때 준비한 1000개의 선물 세트가 완판됐을 정도로 상품성도 우수하다. 저탄소 한우는 도축 시점이 빨라 육질이 연하다. 또 지난 22일부터는 서울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분당점에서 저탄소 한우 상시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 세트 판매 기간 저탄소 한우 수요가 높았던 4개 점포를 시작으로 상시 판매 점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롯데백화점에서는 친환경 식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7년부터 ‘케이지 프리 달걀’을 전 지점에서 판매한 데 이어 명절 기간을 중심으로 ‘동물복지 한우’ ‘ASC 활전복’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선물 포장에 쓰이는 부자재도 종이 펄프와 친환경 아이스팩 등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지속해서 변경해오고 있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축산&수산팀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농가들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콘텐츠를 선보이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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