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작 뮤지컬 중 두번째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사진)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9년 10월 초연 이후 14년 만의 쾌거로,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 중에서는 ‘명성황후’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다.

뮤지컬 ‘영웅’ 제작사인 에이콤은 29일 “28일 공연을 기점으로 뮤지컬 ‘영웅’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웅’은 20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으로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된 이후 14년간 9번의 시즌을 거쳤다.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과 음악으로 유명한 뮤지컬 ‘영웅’은 한국뮤지컬대상, 더 뮤지컬 어워즈,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등 여러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에는 한국 뮤지컬 최초로 동명의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뮤지컬 ‘영웅’의 밀리언셀러 기록은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 중 두 번째다. 첫 번째 작품은 1995년 초연한 뮤지컬 ‘명성황후’로, 2007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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