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만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유아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초등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손쉽게 조립할 수 있는 블록형 코딩 교구를 활용해 자동차, 반려견 등의 로봇을 만들며 프로그래밍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4월부터 7월까지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 센터 강의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지난 2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해 유치원 13곳의 재원 아동 500여 명의 수강 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블록형 교구로 거부감 없이 코딩 기술을 접하며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 향상과 더불어 프로그래밍 기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가 지난 2019년 개소한 4차 산업 특화 교육시설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가상·증강 현실, 3D 프린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김군찬 기자 alfa@munhwa.com
김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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