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의 추신수)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개막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 말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다. SSG 제공
SSG의 추신수)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개막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 말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다. SSG 제공


추신수(42·SSG)가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추신수는 1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개막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1회 말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1B-2S에서 상대 KIA 선발 숀 앤더슨의 4구째 몸쪽 직구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올 시즌 KBO리그 1호 홈런이다. 홈런이 나온 시각은 오후 2시 16분이다. 아울러 1회 선두타자 홈런은 역대 348호째. 2022년부터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는 개인 통산 2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85를 남기는 등 시즌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신했다.

한편, 이날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선 올 시즌 리그 1호 안타의 주인공도 나왔다. KIA의 1번 타자 박찬호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SSG 투수 김광현의 초구를 받아쳐 2루수 왼쪽을 지나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첫 안타 시간은 오후 2시 1분. 박찬호는 후속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오후 2시10분께 홈을 밟아 시즌 1호 득점도 함께 달성했다.

또 KIA 2번타자로 출장한 김도영은 1회 무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켜 시즌 1호 도루를 기록했다. 기록 달성은 오후 2시 8분이었다.

인천 =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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