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산불이 발생한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 등산객들이 화재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인왕산 산불이 번질 것을 대비해 소방차들이 대기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주민들이 인왕산 산불이 번질것을 대비해 집밖으로 대피해 있다.박윤슬 기자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발생해 정상 부근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12시 51분을 기해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2시 30분 기준 인력 580명, 헬기 9대를 포함한 장비 85대를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홍제동 개미마을 등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있다.
종로소방서 정윤교 행정과장은 브리핑을 열고 “70~80% 진화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다만 잔불씨까지 잡는데는 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