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를 전국에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10년간 제공되는 창업 공간이다.
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25개 단지, 371호이며 매월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달에는 인천 검단·논현4 등 인천지역 택지지구와 고양 삼송·지축(사진)·향동, 구리 수택, 김포 마송·양곡·장기, 광주 송화·첨단, 김해 율하2 등에서 희망상가가 공급된다.
LH는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월 임대료를 25% 할인해준다.
입주 대상은 청년, 경력단절 여성,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실수요자 등이다.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과 사회적기업 등에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Ⅰ’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Ⅱ’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각각 공급된다. 실수요자 대상인 ‘일반형’은 낙찰 금액이 공급가다. 최초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입점자의 안정적인 영업·경제활동 보장을 위해 입점 자격 상실 등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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