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이 17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박항서 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정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3일 오후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후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다지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현재 FIFA 랭킹은 96위다. 특히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맡아 수많은 성과를 냈다.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동남아 최초로 4강,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선 베트남 역대 최고 성적인 4강을 달성했다. 또, 2018년 12월 AFF컵에서 베트남을 10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고 국민 영웅으로 거듭났다. 박 감독은 부임 당시 130위였던 베트남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100위 내로 끌어올리겠다고 했고, 이듬해 약속을 지켰다.
박 감독은 올해 1월 5년간 맡아온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놨지만, 앞으로도 계속 지도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알려졌다.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개최된다.
정세영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