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하락 폭이 전주 대비 절반 수준으로 둔화됐다. 봄 이사철을 맞아 학군 및 갈아타기 수요가 움직이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진 아파트나 중저가 지역 위주로 전세 계약이 이뤄지는 분위기다. 4일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셋값은 0.06% 하락해 전주 대비 낙폭이 축소됐다. 신도시는 0.04%, 경기·인천은 0.05% 내렸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하락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4%씩 내렸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0.05% 떨어졌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급매물 저가 거래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일부 가격 바닥 인식이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반등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급매물 저가 거래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일부 가격 바닥 인식이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반등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