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공동대책위’가 3월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반대 총궐기대회를 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공동대책위’가 3월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반대 총궐기대회를 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 저지를 위해 광명시와 시민들이 이전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인간 띠 잇기 길거리 행진을 진행한다.

정부는 수도권발전종합대책의 하나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차량 기지를 2026년까지 1조700여억 원을 들여 9.4㎞가량 떨어진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광명시와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이 일제히 이전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광명시는 오는 8일 노온사동 차량기지 이전 예정지인 밤일마을 인근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인간 띠 잇기’ 길거리 행진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진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밤일비상대책위원회, KTX광명역남북평화철도육성범시민대책위원회,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광명YWCA, 광명YMCA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후 2시 밤일마을 입구에 집결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결의한 뒤 인간 띠를 만들어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은 광명 이전 반대 내용이 담긴 6m 길이 현수막 50여 장을 참여자들이 이어 들고 밤일마을 입구부터 변전소 입구까지 금하로 1.5㎞ 구간을 1열로 걷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곽선미 기자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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