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오디, 차세대 병상티비 UI 출시
병상TV 업체 ㈜엠오디(대표 우승용)가 환자의 낙상 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고, 의료진의 업무를 덜어주는 기능이 포함된 차세대 병상TV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새로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엠오디는 이러한 UI를 지난달 말 개최된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서도 선보였다. 병상TV는 침대 프레임이나 침대 주변 벽면에 부착하는 형태의 환자 1인용 개인 TV를 말한다.
엠오디의 스마트병상TV에는 의료진 업무경감을 위한 스마트 전자네임택 ‘이지체인지’, 낙상 사고 예방 솔루션 ‘와치아웃’ 등이 적용됐다. 이지체인지는 전자처방전달시스템 등을 연동해 재실 환자의 정보를 편리하게 표시해주는 시스템이다. 또 진료일정, 투약정보, 맞춤영상제공 등 개인 맞춤 서비스도 제공된다. 와치아웃은 환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낙상 위험 등을 간호사 스테이션 등에 알리는 시스템이다. 또 병실 청소요청, 편의점 주문 등의 병원과 연계한 서비스도 선보였다.
엠오디는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UI를 통해 향후 병원에서 직접 메뉴 편성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된 관리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오디는 전국 300여 병원의 3만1000여 병상에 스마트 병상TV를 공급해 관련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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