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청 제공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청 제공


춘천=이성현 기자



지난달 31일 강원도 내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골프연습장을 방문해 비판을 받은 김진태 강원지사가 결국 사과했다.

김 지사는 4일 입장문을 통해 "강원 고성에서 식목행사를 마치고 춘천에 도착한 뒤 벌어진 일과 관련,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산불 위기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중요한 시기인데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0분쯤 춘천의 한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20여 분간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김 지사는 고성에서 식목일 행사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홍천에서는 산불 진화 작업이 2시간가량 이어지고 있었다.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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